▲ 권선택 대전시장이 27일‘기업도우미 공감 한마당과 기업현장 방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7일 ‘기업도우미 공감 한마당과 기업현장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시와 자치구 소속 공무원 기업도우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14년 발대식을 거쳐 시와 구 소속 공무원 470여명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기업도우미 제도 시행 2년을 결산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16 기업도우미 성과보고에 이어 지난 11월 우수기업도우미로 선정되어 스페인과 포루투갈 정책연수를 다녀 온 10명의 기업도우미를 대표해 이윤구 사무관의 해외정책연수 사례를 발표했다.

▲ 권선택 대전시장이 27일‘기업도우미 공감 한마당과 기업현장 방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또 지난 11월 대전시 CSR (기업의 사회적책임) 특보로 임명되어 활동 중인 이현 특보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도우미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과 유성구 용산동에 위치한 CHC랩 기업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권 시장은 “올 해는 시행 2년차를 맞아 기업도우미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약한 뜻깊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권 시장은 “기업도우미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 기업애로 해소와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업도우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업도우미가 본격 도입된 지난해 969건의 활동실적에 비해 올해는 1200여건으로 약 25% 가까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기업도우미가 기업인에게 다가서고, 지역의 기업인들도 기업도우미를 활용하면 어려움이 해결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공감 한마당 행사가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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