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 한해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 행복동해 가치 상승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다.

시는 ‘미래성장동력 육성과 행복동해 가치 상승의 해’인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따라 성장동력사업 본격 착수, 특화 관광지 개발, 광역 교통망 기반 확충, 복지·교육·행복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올해 주요업무 결산을 통해 주요성과에 대한 부서별 공유는 물론 행복 가치 상승 방안 모색과 문제점에 대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 준비와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추진 체계를 바탕으로 민선 6기 각종 공약사업을 가시화하고 핵심사업 착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는 최근 정부 정책 동향에 따른 대응 방안과 성장동력사업, 신규시책사업 등에 대한 실천전략을 반영해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시는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관광 휴양도시 동해시를 동해 비전 2030으로 정하고 북방경제 주역 산업·물류 중심도시, 고품격 레저 웰빙관광 명품도시, 녹색환경 행복복지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동해항 3단계 확장, 묵호항 재창조 사업 착공으로 북방경제 해양경제권을 선점하고 동해자유무역지역 콜드체인 구축 및 산업단지 개발, 특화 관광지 개발 전략에 따른 감성 예술 관광도시 사업, GTI 투자유치박람회 성공 개최 등 10개의 중점 추진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룡 기획담당관은 “한 해 성과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미래 성장 축인 중점 추진전략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행복동해 가치 상승의 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