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대오지파 자원봉사단이 양로원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다대오지파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소외계층 지원활동과 노인행복프로젝트를 비롯해 하천정화활동, 이·미용봉사, 의료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빛이 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대구·경북 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봉이와 함께하는 1365(1년 365일) 도배봉사’는 2016 대구시 남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대오지파 자원봉사단은 지역 특성을 살려 해마다 농촌일손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김천시 구성면 상자원리의 양파 농장을 찾아 무더운 날씨와 인력부족으로 양파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왔다. 또 10월에는 경북 청도군 이서면 문수리 일대 단감농장을 찾아 감 따기 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는 등 없어서는 안 될 ‘착한 손’으로 인정받고 있다.

▲ 침수된 주택단지의 장판을 청소하고 있는 신천지 다대오지파 자원봉사단.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환경정화활동을 포함한 지역 살리기 활동으로도 호평 받고 있다. 지난 10월 다대오지파 구미지역 봉사단은 지역 기업들과 함께 이계천 일원에서 진행한 ‘1사 1하천 사랑운동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가을 태풍과 잦은 비로 상류에서 떠내려 온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퇴적된 풀 더미들을 제거했다.

다대오지파 자원봉사단은 소외계층과 농촌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와 의료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경북 청도군 현리리 마을회관을 찾아 ‘하늘사랑나눔 가위손봉사’와 ‘찾아가는 건강닥터’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 40여명의 이발과 파마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대기하는 어르신과 말동무까지 해드리는 꼼꼼함으로 ‘남다르다’는 평을 얻었다.

다대오지파 자원봉사단은 이처럼 다양하고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3년간 포항, 대구, 경주 등에서 총 14개의 상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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