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민행동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울산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과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을 들었다.

집회에는 ‘세월호 노란리본’과 ‘박근혜 이후의 한국에 보내는 한 줄 편지’ 등 울산시민의 소망이 담긴 ‘하야 트리’가 등장했다.

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합창과 공연, 헌법과 현재 시국에 대한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에도 울산 촛불집회는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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