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보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패션디자인전공 김순양 학생 (제공: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패션디자인전공 학사연구반 16학번 김지수, 양재준, 김순양 학생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기업형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해 재정비한 패션디자인전공 학사연구반은 소수정예 집체교육 제공으로 학사학위 취득, 대학원과 유학진학을 목표로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입상과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특선을 수상한 김지수 학생은 “일반대학 건축공학과를 다니다가 내가 하고 싶은 기술을 배우고 싶어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로 발걸음을 돌렸다”며 “교수, 학교 직원들과 학생들 간 의사소통이 자유로워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다채로운 현장학습으로 실무습득과 진로방향설정 등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학사연구반에 만족을 표했다.

아보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재준 학생은 “일반대학 패디과에 가서 이론공부한 뒤 실습교육을 따로 받는 것보다 패션직업전문학교에서 실습위주 교육을 받는 게 훨씬 더 이득일 거라 생각해 지원했다”고 입학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처음 공모전 준비 시 어디에 중점을 두고 시작해야 되는지 몰라 막연했는데, 교수 조언을 받고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실무에서 겪게 될 문제점들을 미리 경험하고 전문가 기술을 전수받아 스스로 문제를 파악해 해결하도록 돕는 크리틱 수업 역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아보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패션디자인전공 김순양 학생은 “이번 아보키 공모전에는 도식화 그리는 부분에서 김태연 교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학사연구반은 전용강의실, 실습도구로 언제든지 실습할 수 있어 굉장히 큰 메리트를 느낀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사연구반 학생들은 전용강의실과 실습도구에 큰 만족감을 느낀다. 올해 학사연구반 학생들이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해 학사연구반 교육커리큘럼의 위상을 재차 확인했다. 지속적으로 실무에 초점을 둔 심화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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