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23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 앞서 ‘천안시 유소년 배구발전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23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천안시 유소년 배구발전 지원금’ 전달식을 했다.

우리카드와의 경기에 앞서 쌍용초·부영초·쌍용중·봉서중·천안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 4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프로구단 성과평가에서 1등을 한 현대캐피탈은 연고지 배구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금 전달과 배구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1월 유관순체육관에서 천안시 배구 동호회를 대상으로 ‘제1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컵 9인제 배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 천안지역 유소년을 대상으로 배구아카데미 등 다양한 배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배구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팬이 배구에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프로배구 원년인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천안시 배구문화 활성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유소년 배구발전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