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16 고용창출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인증패를 받은 이태우 동인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둔포면 ㈜동인이 충남도 평가에서 ‘2016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티엔아이컴퍼니, ㈜와이엠씨, 극동에치팜, 온셀텍, ㈜동인, 우성케미칼, ㈜탑텍, ㈜주영, 대천맛김, 농업회사법인 ㈜백제 등 10개 기업에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도내에서 2년 이상 정상 운영되는 중소기업 가운데 전년보다 고용 인원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을 뽑아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기업은 근로 환경개선 비용 2000만원과 함께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료 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동인은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업체로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반도체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매년 관내 대학·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17년에는 국내외 최대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에 참가해 반도체 장비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이태우 ㈜동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용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근로자와 회사가 동반 성장할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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