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5개 보훈병원 입원 환자와 7개 보훈복지시설(보훈원·보훈요양원)에 입소 중인 무의탁 노령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3520여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한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27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상이처 등으로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면서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할 예정이다.

앞서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은 22일 남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했다. 그 외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 등은 각 지방보훈청장이 방문해 위문 품을 전달하고 입원환자들을 위로·격려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보훈가족 한분 한분이 자긍심을 갖고 안락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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