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을 맺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흥남 원장과 한국조폐공사 전용학 사장 (사진제공: ETRI)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한국조폐공사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손을 잡고 차세대 e-ID(전자 신분증) 핵심 기술연구에 뛰어든다. 차세대 e-ID는 전자 여권, 전자 신분증의 위·변조 방지 기술뿐 아니라 전자투표, 의료, 교통, 문화 등에 시범 서비스가 가능한 분야다.

이에 국가 정보분야 사업화에 경험이 풍부한 한국조폐공사(전용학 사장)와 융합기술 및 정보보호 연구역량이 뛰어난 ETRI(김흥남 원장)가 23일 한국조폐공사 대회의실에서 MOU를 맺고 공동 연구에 뛰어들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차세대 e-ID와 함께 조폐 정보보호 기술에 대한 연구, 인쇄전자소자 연구 분야 기술협력, 정보교류, 시설 및 장비를 공동 활용해 앞으로 지식전자정부 구현에 한층 힘이 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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