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21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서브에이스를 기록하고 있다. (제공: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

문성민 프로배구 최초 서브 에이스 200개 기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이 주포 문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에 시즌 첫 승리와 함께 홈 7연승 단독선두에 올랐다. 문성민은 2개의 서브를 성공시키며 프로배구 최초 200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20)으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19득점(서브2)으로 게임을 주도했으며 용병 톤이 14득점(서브3)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12득점)를 비롯한 주전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승리한 현대캐피탈(12승 5패, 승점35)은 대한항공(11승 6패, 승점32)을 3점 차 2위로 밀어냈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23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홈 8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에 2연승을 하고 있다.

▲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21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프로배구 최초 200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해 시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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