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도군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2016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평가’에서 기관 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군청)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6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내수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주요시책, 소비자 권익증진, 물가안정관리 우수사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지난 7월 개장한 생태공원과 레일바이크 사업장을 관광객이 꾸준히 찾아 매출액 증가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켰다. 또한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했으며 각종 축제장에서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했다. 아울러 설·추석 명절에는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새로운 아이템 개발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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