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노동자ㆍ농민단체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촉구 기자회견에서 농민단체 회원들이 친환경 무상급식의 시행을 촉구하는 푯말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유영선 기자] 최근 무상급식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노동자ㆍ농민단체들이 23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는 쟁점이 단순한 무상급식에 머물지 않고 ‘친환경 직거래 무상급식’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무상급식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인 아동 인권에 기초한 교육과 보편적 복지의 문제”라고 밝혔다.

또 “국민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각 지방자체단체와 교육당국의 의지는 물론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우리는 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공약 채택과 정부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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