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6년 노사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신용선 이사장)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6년 노사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도로교통공단을 포함해 12개 업체가 수상 대상자로 참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기관 통합, 노동조합 합병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적극적인 고용개선, 가족친화적 경영환경 구축, 성과중심 임금체계 확립으로 경영을 혁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 커뮤니티 구축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노사가 계속해서 평행선으로 마주하고 달려야 하는 동반자와 같이, 서로를 인정하고 상대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존중이 있었기에 노사문화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이 돌아온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노사 간 열린 마음으로 한마음이 되어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노사문화대상은 상생과 협력적 노사문화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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