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괴짜 부동산 재벌 트럼프는 이미 큰 부자이기 때문에 포드 자동차 로 비스트들에게 정치자금을 받을 이유가 없고 그러므로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할 말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췄다.

트럼프는 미국인들을 괴롭히는 모든 문제들에 있어 이와 같은 ‘사이다’ 발언으로 민심을 얻었다.

영화 감독 마이클 무어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트럼프를 꼭 좋아하거나 그의 주장에 모두 동의해서 트럼프를 찍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한다. 광적인 지지자들도 있지만 망가진 미국을 다시 한 번 살려보자는 공감대에서 나온 것이라는 설명이다.

책의 전반부는 먼저 트럼프라는 인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으로 시작한다. 트럼프가 부동산 재벌로 성장하기까지의 일대기부터 트럼프 대통령 하의 미국은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가를 다룬다.

 

정천구, 헬렌 S. 정 지음 / 인라잇먼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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