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의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 및 노조위원장, 임직원 1100명이 참석해 37톤가량의 1만 5000포기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롯데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롯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그룹은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의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김장 나눔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부총재를 비롯해 롯데 정책본부 소진세 대외협력단장, 황각규 운영실장, 김재화 개선실장, 윤종민 인사실장 및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임직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하여 약 37톤가량의 1만 50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행사에는 올해 새로 롯데에 편입된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롯데비피화학은 물론 부산 롯데호텔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등 전국 각지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 5월 롯데의 노와 사가 함께 공표한 ‘창조적 노사문화’의 일환으로 발족됐으며,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롯데 정책본부 신문화팀 황용석 상무는 “이번 나눔 행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롯데의 정성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며 “샤롯데 봉사단은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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