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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커피의 본고장 에티오피아… 고도·지형·지방 따라 달라지는 풍미②
강수경 기자  |  ksk@newscj.com
2016.12.15 12: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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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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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겨울, 춘천에서 만난 에티오피아 황실커피①

예가체프·하라르·웰레가·리무·시다모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커피의 본고장 에티오피아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생산되고 있다. 일명 ‘커피 슈퍼마켓’이라 불리기도 한다.

   
▲ 춘천 ‘이디오피아집(벳)’에서 바리스타가 에티오피아 예가치프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커피는 아라비카 커피가 야생으로 자라는 카파 지역의 숲에서 유래됐다. 오늘날 에티오피아 커피의 10%만이 숲에서 자라나고 수확되는 반면 35% 정도는 반 산림지역에서 재배된다.

에티오피아 산림 지역의 땅은 낙엽으로 인한 자연 퇴비가 풍부하기 때문에 따로 비료를 만들 필요가 없다. 이러한 산림에서 고도의 유전적 다양성은 해충과 병원균의 자연적 균형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인공 농약을 쓰지 않는다.

에티오피아에서 수출하는 커피의 95%는 생산 과정에서 화학 비료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자급자족 농민들에 의해 생산되고 있다. 각각의 지방에서는 각각 뚜렷한 맛을 가진 다양한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지방에 따른 다양한 재배 환경은 커피가 가진 다양한 풍미와 연관이 있다.

에티오피아 커피의 독특함은 원두 크기, 모양, 신맛, 바디감, 풍미, 향기 등과 같은 고유한 자연적 특징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에티오피아의 커피는 크게 예가체프, 하라르, 월레가/네켐트, 리무, 시다모, 짐마, 테피, 베베카 등으로 구분된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예가체프는 플로라라고 알려진 강렬한 향기를 갖고 있다. 세척된 예가체프는 최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된 커피 중 하나다. 커피를 볶는 많은 사람들은 예가체프의 섬세하고 좋은 풍미에 매료돼 프리미엄까지 지불해가며 구입하고 있다.
 

   
▲ 춘천 ‘이디오피아집(벳)’에 전시돼 있는 에티오피아의 다양한 커피. ⓒ천지일보(뉴스천지)

하라르는 동부 고원지대에서 생산되는 커피로 원두는 중간크기이며 푸르면서 노란색을 띤다. 독특한 모카향을 지니고 있다. 하라르 무역 브랜드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프리미엄급 커피 중 하나다. 

월레가와 네켐티는 서부지역에서 재배된다. 크기가 큰 편인 웰레가 원두는 과일 맛이 난다. 푸르면서 갈색이 돌고 적당한 신맛과 바디감을 갖고 있다.

리무는 톡 쏘는 와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가 좋다. 푸르스름하며 회색 빛이 되는 중간사이즈 원두다.

시다모는 균형잡힌 맛과 좋은 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다모 세척 커피는 달콤한 커피로 알려져 있다. 남부지방에서 생산된다.

짐마 커피는 뒷맛이 마치 와인 같으며 건식과 습식으로 가공된다.

테피와 베베는 낮은 신맛과 좀 더 나은 풍미를 갖고 있는데, 로스터들이 블렌드 커피를 만드는 데 중요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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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
김지석
2016-12-17 18:28:51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삭제하기 신고하기
에티오피아커피는 신맛이 있고 부드러우
에티오피아커피는 신맛이 있고 부드러우며 여성들이 대체적으로 좋아하는 커피다. 특히 에티오피아 이디도라는 커피는 가히 에티오피아 커피에서 앞도적이라 할수 있는데 냉커피로 마셨을때 와인인지 커피인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매력이 있는 커피다.

에티오피아 커피 기사를 봐서리... 아는척 한마디 하고 갑니다요~~
최이들
2016-12-15 18:50:19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삭제하기 신고하기
색깔만 봐도 커피향이 느껴진다
색깔만 봐도 커피향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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