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혜 (사진출처: 이인혜 미니홈피)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고려대 ‘엄친딸’로 알려진 탤런트 이인혜가 21일 방송된 <골드미스가 간다(골미다)>에서 첫 맞선에 실패했다.

이날 이인혜는 서울대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생애 첫 맞선을 봤다.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김가온은 미국 버클리음대를 거쳐 NYU(뉴욕대학교)에서 재즈피아노 공부를 마쳤으며 현재는 백석예술대학의 교수로 출강 중인 유명 피아니스트다.

이날 김가온은 이인혜와의 데이트 후 최종 결정 자리에 나왔지만, 이인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인혜는 영상 편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하고 싶었는데, 서로 교감하는 부분에서 박자가 잘 맞지 않았나 싶다”면서 “가온 씨 팬 중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좋은 피아노 연주를 늘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인혜와 김가온의 맞선을 지켜보던 <골미다> 멤버들은 “이인혜가 나이도 어린데, 첫 맞선이라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교감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가온 씨는 정말 멋있는 사람이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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