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제12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시상식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청 시장실에서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 안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제정
박물관·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지원 문화예술진흥 인정받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12일 ㈔경기도박물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제12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제종길 시장은 박물관 및 미술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등록 박물관·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시행을 통한 문화예술진흥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를 제정하는 등 관내 12개 박물관·미술관의 진흥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안산시 박물관·미술관 진흥사업을 추진해서 문화발전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등 문화예술도시로서 안산시의 대외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도 인정됐다.

경기도박물관협회는 지난 2005년부터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헌신한 박물관·미술관 관장과 학예인력 등을 대상으로 사기 진작과 각 기관의 발전을 목적으로 포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16년 제12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에서 김종세 한국카메라박물관장이 대상을, 최미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학예사와 최미선 양주회암사지박물관 학예사가 각각 큐레이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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