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로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안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이달 13~15일 도내 권역별로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안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교원 및 학부모에게 진로진학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안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 나주, 여수에서 열리는 권역별 설명회에서는 개편안의 추진배경, 필요성과 개편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경과를 설명한다. 또 일반고 선택형 방과 후 활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새로운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는 새로운 개편안이 학교현장의 2017학년도 교육계획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조기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수시 중심의 대학입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효율적으로 수시모집에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