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외국인 6명 포함 48명 위촉장 수여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48명으로,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 20~60대의 연령층으로 골고루 분포됐다.

또 올해부터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6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대전의 멋을 보다 폭넓게 알릴 수 있는 외연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내년 한해 동안 시정, 관광, 교통,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대전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소셜미디어기자단이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자증을 발급하고, 정기교육과 팸투어 등을 실시해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시 공식블로그 ‘나와유의 오감만족 이야기’에 등록된 콘텐츠에 대해 매달 평가를 실시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민선6기 시정의 핵심인 경청과 소통을 시민의 시점에서 보완해주며 대전의 참맛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이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우리 시의 장점을 전국에 홍보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시 소셜기자단은 블로그 포스팅 873건(월 평균 방문자 12만명), 페이스북 게시 776건(좋아요 7만 7600개) 등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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