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태아 살리기 범국민 대회.

[뉴스천지=최유라 기자] 프로라이프 의사회가 ‘낙태 근절을 위한 5대 우선 정책 과제 청원 100만인 서명운동’을 선포하고 앞으로 국민들의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낙태 근절 운동을 벌이고 있는 프로라이프 의사회(회장 차희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0 태아 살리기 범국민 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의사 뿐만 아니라 천주교·불교·기독교 단체와 일반 시민들도 낙태 근절의 뜻을 위해 최초로 함께 모인다.

또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 낙태 후유증과 낙태 후 증후군 소개, 생명 사랑에 대한 시민들의 사연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낙태 반대 운동의 상징인 태아 발배지 나눠주기 행사, 생명 사랑의 자료 전시가 함께 열린다.

프로라이프 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범국민 대회를 시작으로 뜻을 함께하는 단체들과 함께 낙태에 무감각한 우리 사회의 생명 경시 풍조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범국민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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