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박혜옥 기자] 재단법인 기쁨나눔은 평화방송과 함께 캄보디아 후원기금마련을 위한 자선 음악회 <첼리스트 마크 코소워 & 피아니스트 오지원 듀오 리사이틀>을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끊이지 않는 분쟁과 재난, 질병과 가난으로 소외된 캄보디아 아동과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열린다.

오는 4월 7~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마크 코소워와 피아니스트 오지원, 라임오페라단(음악감독 유은경)의 테너 강훈, 소프라노 박미영이 함께 한다. 

기쁨나눔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절망할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문화예술로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캄보디아의 어린이들에게 그들의 전통을 잃지 않으면서도 지구의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종교와 민족을 떠나 지구촌의 한 가족으로서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쁨나눔은 ‘신앙의 봉사와 정의 증진’이라는 가톨릭 정신에 입각해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제공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설립됐다.

특히 본 재단은 난민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교육·환경개선·보건 위생·의료 사업 등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02-3276-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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