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장은진 기자]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이 새드엔딩으로 마지막회를 마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지붕킥>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면서 세경(신세경 분)과 지훈(최다니엘 분)이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공항으로 가던 두 사람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은 방송되지 않았지만, 빗길 추돌사고가 있었다는 뉴스 방송과 3년 후 정음(황정음 분)과 준혁(윤시윤 분)의 대화 속에서 두 사람의 죽음이 드러났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신세경이 지훈에게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할 때 지은 알 수 없는 미소와 자막으로 쓰인 ‘지옥에서 온 식모 세경’ 등 곳곳에 숨어있던 단서들을 근거로 ‘신세경이 귀신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22일에는 <지붕킥> 후속으로 예지원, 최여진, 이선호, 김준 등이 출연하는 <볼수록 애교만점>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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