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지유림 기자] 개그맨 곽한구(28)가 또 차량 절도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다.

20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의 발표에 따르면 곽한구는 지난 19일 새벽 5시께 안산의 한 중고차 매매센터에 전시돼 있던 미국산 지프차량 허머H3를 몰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곽한구는 중고차 매매센터 출입한 뒤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차 안에 열쇠가 꽂혀있던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자료를 근거로 곽한구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같은 날 긴급 체포했다.

곽한구는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차를 끌고 갔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곽한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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