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교과서 태블릿PC 전용 충전함 ‘패드뱅크3’ (제공: ㈜앱코)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앱코(대표이사 이태화)가 디지털교과서인 태블릿PC 전용 충전함 ‘패드뱅크3’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패드뱅크3’는 2017년 스마트교실 구축 및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을 위해 태블릿PC 고속충전 기능과 사용한 앱 프로그램을 동기화(초기화)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패드뱅크3는 태블릿PC용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와 IOS 및 윈도우 OS를 모두 지원한다.

이번 패드뱅크3는 USB연결단자를 이용한 충전함으로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충전함은 투톤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에 한눈에 보이는 LED 인디케이트를 장착해 충전상태를 표시해준다.

아울러 학습효율을 높여주기 위해 노트북 및 교사용 태블릿PC를 올려놓고 마우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광폭 마우스패드를 제공한다.

내구성을 살펴보면, 충전 중 외부 충격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도어를 장착했고, 후면 도어를 오픈할 수 있어 문제발생 시 편리하게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패드뱅크3의 동기화 프로그램은 태블릿PC별, 포트별로 동기화를 세밀하게 제어 가능하고, 즉시/예약 옵션 기능 추가됐으며, 동기화 결과 리포트를 제공 및 앱 동기화 가능 여부에 대해 태블릿PC별로 제공한다.

앱코는 “최근 패드뱅크시리즈를 구례중학교, 성주 초전중학교 등에 납품을 완료했다”며 “고속충전 기능과 폭넓은 운영체제 지원, 안정된 앱 동기화 기능을 제공하는 2017년형 패드뱅크3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주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앱코는 내년 1월 18~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Edutec Korea 2017 교육박람회’에 패드뱅크3 판매원인 유니컴과 공동으로 참가해 패드뱅크3를 본격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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