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제조물류융합부문 수상자인 ㈜원웨이 손영수 대표와 박명서 ISO국제심사원협회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기술금융진흥협회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9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원웨이이 제조물류융합부문에서수상했다.

㈜원웨이(대표 손영수)는 겨울철 단열재 ‘뽁뽁이’를 비롯해 산업자재 전문회사로, 설립 3년 만에 연매출 수십억원을 달성한 기업이다.

‘원웨이’는 ‘함께 한 길을 향해 간다’는 의미로 이름 지었다. 원웨이는 손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장 책임을 맡고 있는 정영대 이사 등 총 7~8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적은 구성원으로 한 달 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한 회시다.

‘원웨이’는 국내외 ‘헨켈(Henkel)’ ‘오성(O-SUNG)’ ‘쓰리엠(3M)’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단열벽지·폼블럭·장갑·OPP테이프·문풍지 등 산업자재를 판매하며, 단순 유통업을 넘어 단열재 등 제조·가공 품목을 늘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정 이사는 “원웨이 설립 초기인 2013년 12월에 단열재 ‘뽁뽁이’ 등을 판매하며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사업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에는 연 9억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연 17억원을 벌었다.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0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하반기에는 15억원 달성을 앞두면서, 연매출 25억원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단기간에 높은 매출을 달성한 비결은 대표이사의 철학을 바탕으로 ‘저렴한 가격’과 ‘외상결제 없는 원칙’ 덕분이었다.

또 전국의 파트너사들과 연합해 저렴한 공급가를 이끈 것도 중요했다. 지방의 파트너사들에게는 서울·경기권의 본사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이익을 되돌려주는 상생협력을 통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원웨이는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과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기반으로 산업용품 제조와 물류, 온라인 물류 유통망을 통합 구축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 10여개의 지사망을 구축하고 구매원가 절감은 물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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