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국방품질혁신부문 수상자인 해군2함대수리창 이병휘 수리창장과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기술금융진흥협회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9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군2함대수리창이 국방품질혁신부문에서 수상했다.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수리창은 2013년부터 2015년 3년 연속 국방부로부터‘린6시그마 최우수 부대’로 선정됐다. 5건(축·관통·부·씰링·개발)의 특허등록, 창안/제안, 린6시그마, 정비업무개선 등전사적 창조활동 강화 및 우수성과 환류를 통해 단년도 기준 국방예산 약 48억원을 절감했고, 중·장기적 효과로 약 562억을 절감하는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인명구조장구 검사 분야 ISO9001 인증획득을 통한 타군, 해경 및 민간 인명구조장구 정비지원, 서북도서 조업어선 통신장비지원 등 기관 우위 역량에 대한 공유·확산을 추진해 민·관·군동반 성장 구현 및 대국민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에 더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OSHAS&KOSHA18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동시인증 획득으로 ‘품질+안전+환경’ 분야에 대해 민간기업에서도 달성하기 쉽지 않은 성과를 공공기관(군부대)에서 달성함으로써 공공기관의 효율적 경영개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환경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정책으로 환경보전 활동에서도 군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함정 수리를 위한 비표준 정비절차에 대한 표준화와 정비공정의 표준화를 통한 정비시간 단축 및 정비품질향상으로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국가표준화 대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해군 2함대 2수리창은 오는 2017년 군책임운영기관 제2기 출범을 앞두고 지금까지의 우수한 성과지속을 위해 그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3D PRINT군직개발, Big Data를 활용한 수리부속예측체계 자체개발 및 군 최초 아두이노IOT 기술도입 등 SMART WORK 구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에도 경제적 효과적 부대 운영을 통해 최상의 정비지원부대로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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