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이판수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이 배선장 심사위원장으로부터 공공시설안전관리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기술금융진흥협회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9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공공시설안전관리부문에서 수상했다.

서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은 이번에 처음 신설된 공공기관부문 중 공공시설안전관리부문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서울시 용산구 관내 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장등 주차시설과 문화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주민센터 헬스장 등 문화·체육시설을 운영·관리하며, 도로청소, 도서관, 장난감나라 등 공익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공단은 ‘고객행복 경영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주는 공기업’ 달성을 위한 다각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OHSAS18001 인증, 위험성 평가 인증,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 가족친화기업 인증, 날씨경영 인증 등 경영의 다양한 분야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도서·완구 기증사업’, 청소년 선도를 위한 ‘운동아 놀자’ 프로그램 운영, 소외된 계층을 위한 ‘재능기술봉사단’과 ‘비단향’이라는 단체를 구성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사랑의 헌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랑의 전기장판 나눔’ 행사와 전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 등 매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중이다.

또한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생활형임금제등 정부 정책의 조속한 도입과 공단 경영과 연계한 사업운영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6년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우수 공기업’을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판수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고객의 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체육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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