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포스터(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25년 한국 최초의 음악과로 설립된 이화여대 음악대학(학장 함영림) 소속의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관현악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에게 보다 많은 연주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창단된 전문 교향악단이다. 2013년 1월 창단 이후 예술의전당에서의 2차례 정기연주, 해외 저명 독주자들과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올해 ‘제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이화여대 성기선 교수(관현악)의 지휘로 작곡가 이영자의 교향적 서곡 ‘개천(開天)’,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Op.125 ‘합창’을 공연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신지화 교수(이화여대 성악),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초빙교수(이화여대 성악), 테너 이원준 교수(한양대 성악), 베이스 양희준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가 무대에 오르며, 이화여대 음대합창단, 그란데 오페라 합창단, 박신화 콰이어(남성)가 합창을 선보인다.  

공연은 SACTicket,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프리티켓,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 문의는 이화여대 음악대학 또는 ㈜음연 공연사업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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