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헌법재판소(헌재)가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주심에 강일원 재판관을 배당했다고 밝혔다.
강 재판관은 여야 합의로 임명된 재판관으로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헌재는 또한 박 대통령에게 “16일까지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헌재에 따르면, 출장 중인 강 재판관과 김이수 재판관 등 2명을 제외한 7명 재판관이 현재 회의를 하고 있다.
헌재는 내부적으로 헌법연구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번 탄핵 심판과 관련한 법리와 심리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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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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