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지일보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천지인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천지종교인상’을 받은 이행래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원로이맘이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에게 상을 받고 있다.

이 원로이맘은 한국 이슬람 1세대 지도자로서 종단을 아우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함은 물론 종교 간 대화와 교류에 힘써 종교화합과 상생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 당시 민간 사절단 입장으로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탈레반 측과 만나 이슬람교의 평화정신을 베풀어줄 것을 호소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는 등 개신교 선교사들 석방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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