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선호 감독. (제공: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초대 감독으로 송선호(50) 부천 FC 감독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송선호 감독은 1988~1996년 유공 코끼리팀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2008~2009년 제주 유나이티드(2군 감독), 2014~2016년 부천 FC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송 감독은 올 시즌 특유의 리더십과 철저한 경기 분석 능력을 발휘하며 부천을 사상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2017년부터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감독으로 K리그 챌린지 리그에 참가한다.

송선호 감독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단을 하나로 만들어 팀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심어주고 결속력을 단단히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 잡힌 공수 플레이를 토대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겠다”며 “아산시민이 경기장을 찾아오실 수 있도록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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