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공공도서관 개관식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광양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은 7일 장만채 교육감,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등 도내 주요 인사 및 7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광양시립국악단과 광양마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그림책 퍼즐, 가상 수족관 체험, 모션 샌드 체험활동 및 마술·벌룬아트 공연을 마련해 도서관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도내 최상의 조건을 갖춘 도서관이 건립돼 광양지역 학생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상 4층 규모(4134㎡)의 광양공공도서관은 1층 어린이자료실 및 갤러리, 2층 종합자료실 및 북카페, 3층 열람실 및 사무공간, 4층 강당 및 강의실을 갖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석 관장은 “광양공공도서관이 학생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변화를 이끄는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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