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국내마케팅팀 임진영 부장과 ‘자동차 10년타기 운동연합’의 임기상 대표가‘저탄소 녹색운전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모비스)

[뉴스천지=김두나 기자] 현대모비스가 정부 주도의 녹색성장과 관련해 저탄소 녹색운전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을 통해 고유가 및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운전(Eco-Driving)’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19일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자동차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여성운전자 1000만 명과 함께 하는 저탄소 녹색운전 캠페인’을 6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차량을 무상으로 안전 점검해주는 한편, 친환경 운전법을 소개하는 홍보신문과 차계부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전국에 있는 교통안전공단 산하의 126개 검사소와 출장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지난 연말 기준으로 여성 운전면허 소지자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해 자동차에 대한 기술적 이해와 안전 부품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 운전자에게 중점적으로 친환경 안전운전법과 순정 부품 사용 생활화 등 여러 가지 녹색운전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부품영업본부장 최호성 부사장은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들의 녹색운전 습관이 절실 할 때”라면서 “특히 제작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순정 부품을 정확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불법 부품을 사용해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및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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