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라, 10년 전 EBS ‘보니하니’ 출연… 명품 가방 든 최순실도 등장 (출처: EBS ‘보니하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과거 ‘보니하니’에 출연한 사실이 밝혀졌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10년 전인 지난 2006년 7월 방송된 EBS ‘보니하니’에 정유라가 개명 전 이름인 정유연으로 출연했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정유라가 승마 연습을 하는 모습, 교내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당시 정유라는 인터뷰를 통해 “말을 사랑하고 말과 호흡을 잘 맞춰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며 “나중에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딸 정유라를 응원하는 엄마 최순실 모습도 포착됐다. 당시 최순실은 로고가 전면에 박힌 명품 쇼핑백을 들고 정유라에게 “수고했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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