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주평 “정유라와 지난 4월 결별… 현역 입대 예정” (출처: 채널A 방송화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남편으로 알려진 신주평씨가 병역 특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신주평씨는 5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공익요원이 아니다. 한차례 현역 입대를 연기했을 뿐”이라며 “조만간 정정당당하게 현역으로 입대할 것”이라고 말하며 현역 입영 통지서를 공개했다.

또한 신씨는 “정유라와는 2013년 9월에 만나 아기를 가지게 되면서 2014년 12월 동거하게 됐다”며 “독일에서 함께 생활하다가 잦은 다툼 끝에 올해 4월 결별하게 됐다. 4월 12일 한국에 혼자 들어와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주평씨는 “정유라의 엄마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그분들도 자주 와 아기를 낙태하자고 권유한 것은 사실”이라며 “최순실 조폭 동원 의혹은 사실 아니다”고 답했다.

신씨는 “정유라와의 마지막 연락은 한두 달 전, 둘 사이의 아이 문제로 통화한 적이 있다“며 “독일에 두고 온 아기는 많이 보고 싶다. 현재 변호사를 통해 면접 교섭권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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