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가 지난 2일 대전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 정부·지자체·관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스마트시티의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대전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 정부·지자체·관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스마트시티의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사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시티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 및 LH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7월 해외진출확대 방안을 수립하고, 8월 세계 선도형 스마트도시 구축 R&D 과제를 선정하면서 스마트시티를 범부처 차원의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LH 또한 특화단지 조성, 수출 모델 구축 및 해외수출 확대 등 정부정책 수행은 물론 도시 효율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 신도시뿐만 아니라 기성도시까지 스마트시티 영역 확대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U-City 성과와 과제’ ‘스마트시티 정책의 방향과 전략 ’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및 LH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부·지자체·공공·민간 등 전문가 8명이 종합토론을 했다.

이상호 한밭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스마트시티 정체성 확보 및 지향점,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 구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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