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열린 건국대 학생홍보대사 ‘건우건희’ 18기 수료식에서 지난 2년간 캠퍼스투어와 입시설명회 등 학교 홍보활동을 해온 홍보대사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2년간 캠퍼스투어 안내 등 활동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가 지난 3일 학생홍보대사 ‘건우건희’ 18기 학생의 수료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진기 대외협력처장은 2년 동안 애교심과 봉사정신,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학과 중고교생과의 소통과 대외 홍보 협력을 위해 헌신한 학생홍보대사 1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5년 3월 선발된 11명의 18기 건우건희 학생들은 지난 2년간 중·고등학생 대상 캠퍼스투어, 홍보 소식지, 동영상 촬영 모델, 언론·방송 출연, 입시박람회 등 대내외 행사 진행, 온라인 SNS 홍보활동 등에 참여했다.

특히 공휴일과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돼 연간 150회 이상 열리는 캠퍼스투어에서는 중고교생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생생한 대학생활에 대해 전달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허윤정(물리학 2) 18기 건우건희 대표는 “자랑스러운 모교를 중고교생에게 널리 알리는 학생홍보대사 활동이 2년간 대학생활 중 가장 보람 있는 기간이었다”며 “학생 한 사람으로 학교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자기계발과 학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12월 ‘건국인의 밤’에서 결성된 건우건희는 건국대 학생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올해 19기에 걸쳐 총 220명의 학생이 건국을 상징하는 홍보사절로 활동해 왔으며 내년 2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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