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촛불집회가 3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백화점 앞 중앙도로에서 열렸다.

부산 지역 교수 1000여명의 시국선언 등 다양한 사전행사에 이어 시작된 본행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자유발언으로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권오민(28, 남, 사하구)씨가 시민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

 

집회에 참여한 부산의 한 고등학생들이 박근혜 퇴진 피켓을 들고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 이후 시민들의 촛불집회 참여가 더욱 늘어나 주최 측 추산 20만명이 운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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