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일 대구 서문시장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5억원을 긴급지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특별교부세는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 건물 철거비, 폐기물 처리비 등 응급복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안전처를 중심으로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종합대책본부’를 구성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인력·장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개 기관은 국민안전처,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산업부 등 중앙부처 13개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6개, 대구시로 구성됐다. 필요시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부 등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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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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