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한성경로당에서 조자연 한성대 총무처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정경식 노인회 회장에게 실내등유 1000리터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성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사랑의 등유 나눔’을 진행하며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1가 308번지 한성노인회에 난방용 등유 1000리터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등유 나눔’은 지난 2000년부터 16년간 이어져 온 행사다.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 추운 연말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조자연 한성대 총무처장이 노인회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안부를 물었다. 또한 대학이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사회 공헌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정경식(81) 노인회 회장은 “매년 한성대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며 “언제나 지역 사회를 생각하고 도움을 주는 고마운 학교”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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