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특별사법경찰 93명 수사실무 교육 및 정보공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일 인재개발원에서 시·군·구 특별사법경찰관리 93명을 대상으로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사법경찰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찬회는 특별사법경찰 지명분야 범죄에 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사능력 강화 및 전문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수사전문가인 김상철 인천지방검찰청 검찰사무관의 ‘수사체계와 형사소송 절차’에 대한 강의와 박성현 특별사법경찰과 주무관의 ‘환경분야’ 수사사례 발표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행정 사각지대의 행정법규 위반사범을 적극 예방하고 불편·불쾌·불안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강도 높은 수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번 직무연찬회를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단속 및 수사기법 등 수사역량을 향상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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