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양구=김성규 기자] 강원도 양구군(군수 전창범)이 최근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

양구군은 3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산림조합~5일장 구간과 시외버스 터미널 뒤편의 교동짬뽕~양구약국 구간 등 2개 구간에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교체한 간판은 88개 업소로 가로형 간판 1개와 돌출형 간판 1개 등 업소별로 2개씩 아름다운 간판이 설치됐다.

군은 지난 5월 간판 디자인을 상인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하고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사업구간의 간판들을 일제히 정비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읍 시가지 중심권의 상가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방문객에게는 청정 양구의 이미지를 심어줘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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