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창업활성화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공: 한양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류창완 글로벌기업가센터 교수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창업활성화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벤처산업 발전과 건전한 창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벤처·창업 기업인과 투자자, 유공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포상규모는 훈·포장 5점,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각 17점, 교육부장관 표창 9점, 미래부장관 표창 12점, 농림부장관 표창 1점, 산업부장관 표창 48점, 중기청장 표창 60점 등 총 169점이다.

류창완 교수는 국내 대학 최초로 창업기업가 양성 전문 기관인 글로벌기업가센터를 설립해 창업자 259명 배출, 창업자 매출액 1120억 달성, 고용인원 창출 1319명, 투자유치 125억 등 기업가정신 확산과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 교수는 코스닥 상장사 전문경영인(CEO) 출신으로, 지난 2009년부터 모교인 한양대에서 청년 기업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류창완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청년 창업에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우리 대학과 글로벌기업가센터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양대학교가 창업 교육과 창업기업가 양성에 있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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