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최근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156개 공공기관과 314개 중소기업, 53개 대기업 등 523곳을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 꾸리기가 양립하도록 각종 시책을 만들어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뽑는 것이다.

춘천시는 매주 수요일을 야근 없는 가족의 날로 운영하고 직원의 육아와 인사 정책에 가족친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 중 90%가 육아휴직제를 활용하고 있으며 배우자의 출산 휴가 이용률도 94%에 이른다.

한편 시는 인사 관리에서 5급 이상 관리자의 22%가 여성으로 강원도에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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