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 건물. ⓒ천지일보(뉴스천지)

국토교통부, 2016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실시
인구 30만이상 229개 지자체중 제일 높은 점수
제종길 시장 “교통 선진도시 되도록 더욱 노력”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6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중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통안전법 제57조에 따라 기초지자체(전국 229개)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했다.

시는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및 지자체 노력도 평가 등을 심사하는 평가에서 30만 이상 시 그룹 중 제일 높은 평가를 받아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관할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의 유관기관과 협동해 매년 30회 이상의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문화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기타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30만명 미만 지자체는 세종시가, 군 단위는 전남 화순군이, 구 단위에서는 대전 서구가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뽑혔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올해 안산시가 전국 1위에 선정된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교통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높은 교통문화의식이 있었기에 수상한 것”이라며 “지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교통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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