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영 경찰 조사… ‘SNL코리아’서 하차 “반성의 시간 갖겠다” (출처: tvN ‘SNL 코리아8’)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이세영씨를 처벌해달라는 민원이 지난달 2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세영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경찰서 쪽에서 연락을 받은 게 없다.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tvN ‘SNL 코리아8’에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B1A4 캐스팅 비화’ 동영상에서 이세영이 B1A4 멤버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SNL 측은 “이세영과의 대화 끝에 당분간 반성의 시간을 가지겠다는 본인의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오는 3일 진행되는 방송분부터 출연하지 않는다.

이후 이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죄송하다. 앞으로 주의하겠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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