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현대캐피탈 주포 문성민이 1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배구단이 문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카드를 물리치고 홈 4연승과 함께 2위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19 25-17 25-19)로 역전승을 했다.

현대캐피탈은 주포 문성민이 공격 성공률 60%로 25득점을 올리며 게임을 주도했으며 용병 톤(16득점), 박주형(15득점), 신영석(10득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승리한 현대캐피탈(승점22)은 8승 4패로 동률인 한국전력(승점21)을 승점 1점차 3위로 밀어냈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4일 오후 2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홈 5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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