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여자대학교 제2과학관 (제공: 서울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특성화사업단(단장 임효창 서울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은 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다산홀에서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움’을 연다.

심포지움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사물인터넷(IoT), 핀테크(FinTech), 빅데이터(BigData) 등 3개 기술의 기업보안 적용사례를 관련 전문가가 세션별로 발표한 후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IoT와 기업보안 사례’ 세션에서는 KT 김태균 상무가 발표하며, 김범진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인 ‘핀테크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권준석 신한은행 부장이 발표자로, 이군희 서강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세 번째 세션인 ‘빅데이터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강철 오라클 상무가 발표하며 최명길 중앙대 교수가 토론을 이끈다. 심포지움 마지막 시간에는 ‘융합기술과 기업보안 주요 이슈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되며 이용필 한국인터넷진흥원 팀장 등이 참석한다. 심포지움에서는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 조윤홍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서울여대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에서 여성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인식하고 여성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15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업경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성 기업보안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 참가 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받고 있으며, 현장 등록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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