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수 대표이사, 김도영 대표 (제공: 고려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MBA교우회(회장 신동기)는 ‘올해의 MBA교우상 수상자 심의 위원회(위원장 신동기 회장)’를 열어 제1회 ‘MBA 경영대상 수상자’로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대표이사를 ‘MBA 교우상 수상자’로 디에스테크 김도영 대표, 한국강소기업협회 나종호 상근부회장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MBA교우회에서 수여하는 ‘MBA교우상’은 2009년에 시작했으며 올해는 확대하여 ‘MBA경영대상’을 신설했으며 MBA교우들 중에 가장 뛰어난 경영성과와 모범적인 경영자로써 모든 교우들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품성과 덕망이 있는 분들을 선정하는 고려대 MBA의 권위 있는 시상이다.

‘MBA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 된 권오수(72)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는 2002년 도이치모터스를 설립해 우리나라 자동차 문화를 변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2016년 3월 16일 제43회 상공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는 연평균 20%의 성장을 하고 있으며 직접고용부문도 매년 20%씩 늘려 신규 채용하여 2013년말 513명의 임직원이 2015년 말 700명으로 2년 동안 약 36%가 증가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010년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고용창출 우수 10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도이치모터스는 올해 수원에 자동차 판매, 통합 A/S, 부품 및 금융 등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오토월드를 착공할 것이다.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고용부분에 탁월한 경영 능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MBA교우상’ 수상자로 선정 된 김도영(35) 디에스테크 대표는 구로로터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들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말없이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MBA교우상’ 수상자로 선정 된 나종호(69) 한국강소기업협회 상근부회장으로 한국강소기업협회를 창립해 협회에 소속된 중소, 중견기업들을 위해 모든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법인 건농 사장으로서 농산물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그리고 명강사로서 활동하며 기업체의 최고경영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활동도 하고 있고 한신대학교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상담도 하고 있다.

금년시상식은 6일 오후 7시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2016 MBA교우의 밤’에서 열리며 MBA 졸업생들을 대표해 신동기 MBA교우회장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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